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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장애의 개념과 외부기관과 내부기관에 따른 특성과 유형

by 붱처리 2025. 1. 6.

장애의 개념과 외부기관과 내부기관에 따른 특성과 유형

장애의 개념

너무나도 포괄적이고 모호한 개념을 내재하고 있는 것이 장애라는 용어이기 때문에 1980년에 세계보건기구에서 "장애는 의학적 손상의 직접적인 결과로써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손상된 능력이 장애를 구성한다."라고 공식적인 정의를 내리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법'에서는 "장애인은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장애로 인하여 장기간에 걸쳐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장애의 정의는 보완되고 개정되면서 환경적 접근에 더욱 집중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도는 비장애인과 커다란 차이가 없다는 개념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애인들이 갖게 되는 능력은 그들의 보호자가 원하는 지원이 얼마나 되냐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원조는 물질적 지원으로 구분되어서는 안 됩니다. WHO에서 개념화한 장애는, 사람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이 비극에서 사회적 문제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1980년에 ICIDH라는 분류체계를 만들어 사회적 불이익을 원인과 관계없이 받았다는 결론을 중심으로 장애를 묘사하여 사회적 책임론이라는 인식을 높였습니다. 

외부 신체기능장애와 특성

지체장애 : 몸통과 팔과 다리가 운동을 원활히 하지 못하여 운동기능장애라고도 불립니다. 운동기능 장애란 관절이나 근육 그리고 중추신경이 질환으로 인하여 오롯이 활동하지 못하는 상황의 장애를 말합니다. 장애인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지체장애이며 유형은 크게 절단, 마비, 관절 등의 형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운동 발달의 지체나 신체기능이 저하 됐을 경우에는 심리적 발달에 큰 영향을 끼쳐 개인의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뇌병변장애 : 뇌졸중, 뇌손상 등 뇌의 기질적인 병변으로 정신적 또는 신체적으로 일상생활에 막대한 제한을 받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발병이후에 6개월간 꾸준하게 치료를 한 이후에 장애 판정을 받을 수 있고 의식불명이나 식물인간의 경우에도 장애 판정을 받으려면 6개월이 지나야 합니다. 

 

시각장애 : 시각이 소실되어 사회생활에 제한이 있고 시야결손장애와 시력장애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만국식 시력표 등 공인이 되어있는 시력표에 의해 측정된 것을 기준으로 0.02 이하의 결과를 받게 되면 시각장애인으로 구분이 됩니다. 특성은 정보를 접하는 단계에 있어서 학습이 어렵고 지적 기능의 증진에도 시각적 범위가 한계를 가지면서 큰 영향을 끼칩니다. 

 

청각장애 : 청각기관에 손상을 입어 청각능력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청각장애인은 난청인과 농인으로 나뉘어 있으며 청력 손실 시기와 그 정도, 손실 부위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 장애 범주입니다. 청각 장애의 특성은 언어장애가 따라오며 사회적으로 소외되기가 쉽고 취미나 경제생활에 참여하기가 어렵습니다. 수어나 구화 등 손발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내부 기관장애와 특성

신장 장애 : 신장의 기능부전으로 인해 복막투석이나 혈액투석을 꾸준히 받아야 하고 신장 기능 자체에 영구적인 질환이 있어 일상생활에 막대한 제한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젊은 세대의 당뇨병이 증가율이 높아지면서 만성 신부전 질환이 가장 높은데 합병증으로 고혈압, 결석, 다낭성 신종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장 장애 :  신장장애와 비슷한 요인을 갖고 있지만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일상생활에 커다란 한계를 느끼게 하는 장애입니다. 주원인은 관상동맥의 질환인 심근경색과 협심증, 심장판막증, 부정맥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힘든 요인입니다. 

 

호흡기장애 : 기관지나 폐 등 호흡기관이 기능을 원활히 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입니다. 만성 호흡기 질환이 가장 일반적이며 주요 원인은 흡연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뇌전증 : 뇌신경세포의 장애로 사회생활을 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를 말합니다.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예측을 할 수가 없고 유전이거나 환경적 요인 그리고 뇌의 이상 등이 합쳐져 뇌전 중을 일으키게 됩니다. 신경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것 또한 뇌전증을 발현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요인으로는 대뇌피질 이형성증, 뇌혈관 기형, 뇌종양 그리고 뇌졸중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