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사회복지에 틀에 있는 아동 복지와 청소년 복지

아동 복지 개념

아동복지법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18세 미만인 사람을 이동이라고 말하며 소년법에서는 아동을 20세 미만인 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르면 만 9세부터 24세의 자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청소년이란 용어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청소년과 아동의 개념이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농경사회 당시 청소년이란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 혹은 어른 두 가지로만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산업혁명과 의무교육이 등장하면서 청소년기를 발달시기로 추가하였습니다. 사회통념상 0세부터 12세를 아동으로, 13세에서 18세를 청소년으로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동을 위한 정책과 실천은 성인으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아동의 권리와 복지권의 강조를 의미합니다. 

 

오정수와 장인협은 아동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켜 성장과 발달을 건강하게 도모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공적인 방법과 절차라고 얘기합니다. 김성경 또한 아동복지를 협의의 개념으로 설명하는데 이는 부모로부터의 양육이 불가능한 경우에 공공기관에서 아동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하며 사회체계의 전체적인 개선을 추구합니다. 이렇듯, 각 나라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하고 필요한 복지를 정책적 그리고 실천적 측면에서 개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청소년 복지 개념

청소년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 복지는 13세에서 18세 사이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복지입니다. 청소년은 보호의 대상인 동시에 잠재적인 사회적 자원으로서 개발주체가 됩니다. 김성이는 사회로부터 혹은 가정으로부터 적응을 힘들어하거나 버려지는 청소년들 뿐만이 아니고 모든 청소년의 행복에 주의를 기울여 신체적 정서적으로 최적의 발달을 기하기 위해 제공되는 전문적 그리고 사회제도적 서비스를 청소년 복지라고 합니다. 

 

사회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그리고 심리적으로 자립능력을 갖도록 하는 복지인 청소년 복지는 모든 청소년들이 사람답게 생활하는 데 필요한 책임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 시절의 삶을 풍요롭고 잠재적 능력을 꽃피우는데 노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제도 안에서 전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복지를 누리며 그 청소년들이 속한 가정을 지원하는 대상별 복지 분야입니다. 

학교 사회복지 개념

코스틴은 학교가 학생 개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욕구와 처한 문제 해결하는 것에 관심을 두며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기회와 성취감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는 분야라고 학교사회 복지를 정의했습니다. 윤철수 외 사람들은 학교사회 복지란 학교사회 복지사가 학생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예방과 해결을 이루어내고 학교와 가족 그리고 학생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기술과 지식을 적용하여 개입하는 활동이라고 했습니다. 학생의 문제를 개인만의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고 환경과의 상호작용 문제로 인지하고 또한 학교나 가정의 연계를 통하여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것이 사회복지실천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동시에 어떤 학생이든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기능이 학생복지이며 사회복지의 전문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국민은 자신의 사회적 상황이나 조건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정부에서는 차별 없이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해야 하고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부는 학교사회복지사를 배치하여야 합니다. 학생을 공부하는 청소년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정부에서 부여한 의무를 다하는 국민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학교사회복지사는 국민의 최소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적 자원을 일정하게 배분하여 인간이 가진 존엄성을 이루게 됩니다. 학교환경에서 학생들은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러 학생들이 모이게 되면서 빈부 격차, 학력 격차, 성폭력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학교사회복지사가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교육병리 현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회복지는 응용된 학문이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사회 발전과 함께 변화해 나갑니다. 학교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복지가 필수라는 인식이 확장되면서 교육복지라는 신조어가 등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