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모형과 다양한 이념과 동기

사회복지는 현대사회에서 개인과 집단의 복지를 촉진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구조와 제도 설계를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복지의 실현은 다양한 이념과 가치관에 영향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모델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잔여복지모델, 제도복지모델, 발달복지모델은 사회복지의 방향성과 접근성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러한 모델은 각국의 역사적, 사회적, 경제적 환경에 따라 적용이 다르며, 그 배경에는 자유주의, 사회민주주의, 보수주의 등의 이념적 배경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제도적 분석을 넘어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통찰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모델과 이념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사회의 기능과 제도

사회제도를 만들려면 여러 가지의 다양한 기능이 제 역할을 해야 하며 그 기능이 조직되어 잘 운영되어야 개인과 사회 모두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라는 형태가 단순한 단계를 지났기 때문에 이전에 갖고 있던 가족제도를 가지고 현재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렵습니다.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가족제도를 수정하고 보완하는 여러 가지 사회제도가 등장합니다. 가족은 지식과 규율 그리고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 필수적인 가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역할합니다. 정치란 사회를 통제하며 사회인들이 정해진 규범을 받아들이도록 합니다. 경제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시장의 자산이나 부를 소비하고 얻는 역할을 합니다. 종교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규칙과 규율을 자율적으로 이행하고 헌신하여 영적으로 자신을 계발합니다. 

사회복지의 개념

사회복지가 추구하는 목표는 본질적으로 문제해결의 과정에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욕구 충족을 이루어내기 위한 일련의 과정입니다. 어원적인 의미로는 사회와 복지의 합성어인 사회복지는 사회 동물인 인간이 만족스러운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은 빠지는 자 없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으며 생존권을 유지하는데 이는 나라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의 역할은 여러 분야에 따라 그 의미도 달라집니다. 치료적 기능은 가장 오래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집단이나 지역사회가 본래 기능을 하지 못할 때 보육사업, 심리치료나 아동복지시설이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예방적 기능은 단체와 가정의 기능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사회는 사고가 난 후 수습보다는 예방에 중요성을 두고 있는데 이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보다 더 적은 자원이 들기 때문입니다. 예시로는 약물중독이나 여러 가지 범죄가 있습니다. 개발적 기능은 예방과 치료역할에서 더 나아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직접 우리 사회가 발전을 도약하는데 직접적인 기여를 촉진합니다. 저출산의 시대에서 좋은 인력을 만들고 올바른 교육과 훈련을 시행한다면 구성원이 가질 수 있는 시설이나 기회를 균등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큰 의미로는 보건, 교육, 영양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도 포함이 됩니다. 

 

 

사회복지의 모형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나라는 다양한 복지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복지는 인간에게 중요한 프로그램인데 빈부의 격차가 더욱 커지면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제도와 관련하여 유명한 학자인 윌렌스키와 르보의 말에 의하면 두 가지의 개념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피할 수 없는 제도라는 개념인지 혹은 산업사회에 기반하여 실패한 시장의 보완적인 모형이 되어야 하는지입니다. 사회제도의 보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칠 때는, 사회복지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개념으로 개입을 해야 합니다. 이 때는 구성원의 행복이 개인에게 있다고 보고 서비스에 제한을 두도록 합니다. 도움은 계속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단기적이고 시장이 다시 제기능을 할 때는 이 프로그램은 중지됩니다. 반면에 제도적 모형일 때는 개인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내어 복지의 기능을 제공하는데 책임을 가집니다. 이는 집단의 포함된 개인으로서의 권리로 인지되며 서비스를 받는다고 낙오되었다는 인식을 갖지 않습니다. 생산과 소비, 그리고 분배의 기능이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 찾아오는 빈곤과 실업이 사회복지를 강조하게 됩니다. 이것 외에도 다른 학자인 미슈라는 규범적 모형을 더하였습니다. 이는 더욱 진보적인 성질을 띄고 있으며 분배가 사회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며 사회복지가 가지는 범위는 전 국민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의 이념

사회복지가 가지는 이념은 얼마 큼의 부를 어떤 방식으로 누구에게 분배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반집합주의, 소극적 집합주의, 페이비언주의, 마르크스주의로 총 4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반집합주의는 한 마디로 집합주의에 반대말이어서 집단보다 개인이 더욱 중요하다는 용어입니다. 이는, 시장경제에서 개인의 능력에 기대어 나라의 도움을 바라지 않고 평등하지 않다는 것이 기본 조건입니다. 국가의 도움을 받을 시에도 그 도움은 최소화되어야 합니다. 소극적 집합주의는 국가에 조금 더 책임을 지게 하는 이념입니다. 실질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이 이념을 자본주의를 응원하며 시기적절한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페이비언주의는 사회주의와 더욱 비슷한 개념이면서 평등함을 주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연대를 통한 복지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마지막으로 마르크스주의는 자본주의와 복지국가는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의구현과 완전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사회주의 체제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사회복지의 동기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사회복지의 존재를 이해하려는 시도는 집단으로서의 개념을 찾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종교적, 경제적, 정치적, 상부상조, 전문직업적 동기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종교적 동기는 인간의 자비와 사랑으로부터 일어나게 됩니다. 경제적 동기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예방하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정치적 동기는 정상계층과 비정상계층을 나누어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서의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서로 돕는다는 뜻의 상무상조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커져가는 집단에 서로를 도우려 하는 동기입니다. 사회복지라는 전문적인 분야에 전문가 직업이 되면서 윤리와 실천적인 기술들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