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는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학문입니다. 사회복지란 인간이 우리가 갖고 있는 자원을 나누고 사람들과 다시 연결하여 재분배함으로써 사회적 복지를 완성합니다. 이 글에서는 여러 가지 동기를 통해 사회복지학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욕구와 자원
사람이 심신이 편하게 사는 것이란 만나기 싫은 사람은 안 만나고 원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아무런 문제 없이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정의하는 행복이고 복지입니다. 자원에는 제한이 있고 우리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삶을 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욕구와 자원의 불균형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사람은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갖게 되거나 하고 싶었던 일을 이루었을 때 오는 행복감이 큽니다. 하지만 이러한 욕구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어떠한 것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삶을 이끌어가는 힘이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된다면 욕심이 되기 마련입니다. 개인을 떠나 인간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지는 기본 욕구들이 있는데 이에 대응하는 학문이 바로 사회복지입니다. 사람으로서 합리적으로 욕구를 충족시키고 관심을 가져 인간다운 생활을 하도록 기여하는 학문입니다. 사회복지가 갖고 있는 사회의 책임과 인간 존엄,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방법입니다. 누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기울어지지 않은 기회를 제안하는 것입니다. 편견 없이 주변에 힘든 현실에 처해있는 사람이 없도록 보다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변형시키거나 조정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개발하는 것에 관심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회적인 자원은 공통적인 이념을 갖고 있습니다. 문화나 나이 또는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개념입니다. 사회적 욕구라는 것은 규범적 욕구, 감지된 욕구, 비교적 욕구, 표현적 욕구 4가지로 나뉘어 구분됩니다. 예전부터 사회복지는 개인보다는 사회적 자원을 다시 분배하는 것에 관심이 더 컸습니다. 이는 복지, 경제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전문 지식인 것과 동시에 가치평가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사회복지가 해야 할 일은 우리가 가지는 사회적 욕구에 알맞은 서비스나 제도를 발전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사회복지는 빈곤계층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한경쟁 사회와 국제화 속에서 복지국가에 대한 재평가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욕구가 충족되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원을 창조하거나 발견하려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시대는 무한하게 변하고 있고 우리의 욕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지고 있는 자원을 소진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생애주기와 사회적 위험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자라나고 노화하여 죽는 단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에릭슨이 발표한 심리사회 발달 8단을 보면 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회복지가 생애주기 관련하여 관심을 갖는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제일 큰 이유로는, 사람은 시기별이나 연령별로 다채로운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때 욕구에 대한 충족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또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강구할 때 생애주기를 참고하면 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정시기의 속한 집단의 욕구를 이해하여 더욱 알맞은 대응법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영아기에는 어머니로부터의 양육을 통해서 사회적 결속과 애착이 형성됩니다. 나타날 수 있는 위험요소로는 어머니에 대한 믿음이 두텁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아기 때는 언어를 배우려는 욕구가 생기며 자율성을 가지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아동기에는 충분한 놀이나 학습에 대한 욕구가 일어나면서 주변 사람들을 통한 사회화가 이루어집니다. 아동 후기에는 교육과 더불어 사회적인 자극이 크고 집단으로서의 정체감이 만들어집니다.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보호자인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혼자 지내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정체성이 형성되며 남성 혹은 여성으로서 성숙해지는 시기입니다. 청년기에는 좋아하는 이를 만나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직업에 관하여 자율적인 능력과 끈기를 가집니다. 중년기에 들어서게 되면서, 자신의 가족을 지키려는 마음이 커지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보내려 합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건강에 대한 욕구가 제일 커집니다. 다가올 죽음을 당연시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인생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려 합니다.
사회문제와 사회복지
일상을 보내다 보면 사람과 혹은 처한 환경 안에서 갈등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회문제는 사회복지가 풀어야 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회문제란 무엇인가 간단하게 정의하기는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집단적으로 혹은 사회적으로 문제라고 인지하는 것이 사회문제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하여 부정적인 상황에 처해있는 것입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고령화나 사회구조의 급변, 급격한 경제성장도 큰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오는 문제들로는 환경이나 주거 파괴, 실업률 증가, 노동 문제 등이 있습니다. 일련으로 따라오는 문제들은 사회의 전반적인 행복에 해를 주고 집단과 개인의 삶에도 불편을 끼칩니다. 사회복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의 확대를 요청하게 됩니다. 개인이나 집단에 발생하는 문제를 치료하고 환경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치료자, 교육자, 중재자등의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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